방콕 공항에서 시내 가는 법(BKK·DMK) 요금 총정리(2026)
업데이트: 2026-09-15

2026년 7월 기준 방콕 시내까지 가장 싼 방법은 수완나품에서는 공항철도(ARL, 15~45바트, 약 30분), 돈므앙에서는 A1·A2 버스나 SRT 레드라인(약 30~33바트)이다. 짐이 많거나 일행이 있다면 공항 할증료와 톨비를 더해 약 350~500바트인 미터 택시가 낫다.
방콕 두 공항에서 시내까지, 노선별 요금 정리
방콕에는 공항이 두 곳 있고, 어느 공항에 내리느냐에 따라 최선의 이동 방법이 완전히 달라진다. 수완나품 공항(BKK) 은 시내에서 동쪽으로 약 30km 떨어져 있으며 BTS·MRT로 바로 이어지는 전용 공항철도(Airport Rail Link)가 있다. 반면 저비용항공사 거점인 돈므앙 공항(DMK) 은 북쪽으로 약 25km 거리에 있고 전용 공항철도는 없고 저렴한 A1·A2 버스와 SRT 레드라인 통근열차가 다닌다. 두 공항 모두 숙소 앞까지 가려면 미터 택시나 그랩을 타면 된다.
아래 바트(THB) 금액은 모두 2026년 7월에 확인한 운영사·공항 공식 요금이다(대략 US$1 ≈ 33바트). 대중교통 요금은 고정이지만 택시·그랩 총액은 교통 상황·톨비·수요에 따라 달라지는 추정치다. 요금은 바뀔 수 있으니 타기 전에 역 요금표, SRT/ARL 앱, 그랩 견적을 꼭 확인하자.
수완나품(BKK)에서
| 옵션 | 요금(바트) | 시내까지 시간 | 운행 시간 | 수하물 |
|---|---|---|---|---|
| 공항철도(시티라인) | 15~45바트 | 파야타이까지 약 30분 | 약 05:30~24:00 | 직접 들고 탐, 캐리어 1~2개는 무난 |
| 미터 택시 | 미터 요금 + 공항 할증료 50바트 + 톨비 ≈ 350~500바트 | 40~60분 | 24시간 | 트렁크 이용, 짐 많을 때 적합 |
| 그랩/볼트(차량 호출 앱) | 약 300~550바트(수요에 따라 변동) | 40~60분 | 24시간 | 트렁크 이용, 요금 사전 확정 |
| 시내버스(버스터미널 출발) | 약 25~35바트 | 60~90분 | 주간, 노선 제한적 | 공간 거의 없음, 짐 있으면 불편 |
돈므앙(DMK)에서
| 옵션 | 요금(바트) | 시내까지 시간 | 운행 시간 | 수하물 |
|---|---|---|---|---|
| A1·A2 공항버스 | 30바트 | 30~60분 + BTS/MRT 환승 | A1 약 06:00~24:00 / A2 약 06:15~23:00 | 출입문 옆 짐칸, 직접 챙겨야 함 |
| SRT 레드라인 | 약 33바트(구간별 12~42바트) | 방쓰(끄룽텝아피왓)까지 약 18분 | 약 05:00~24:00 | 칸 사이 트인 구조, 서서 갈 수도 있음 |
| 미터 택시/그랩 | 미터 요금 + 50바트 + 톨비 ≈ 300~450바트 / 그랩도 비슷 | 30~60분 | 24시간 | 트렁크 이용, 짐 많을 때 적합 |
한 줄로 정리하면 가성비는 열차·버스, 숙소 앞까지 편하게·심야에는 택시·그랩이다. 이제 공항별로 자세히 본다.
수완나품(BKK): 공항철도, 택시, 그랩, 버스
기본은 공항철도(ARL) 시티라인이다. 안내판을 따라 터미널 지하 1층(B1)으로 내려가면 역이 공항 안에 있어 셔틀을 탈 필요가 없다. 거리에 따라 편도 15~45바트이며, 북쪽 종점이자 BTS 환승역인 파야타이까지 전 구간은 45바트, 약 30분 걸린다. 열차는 약 05:30부터 자정까지 10~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발매기에서 토큰이나 플라스틱 카드를 사거나, 개찰구에 컨택리스(비접촉) 결제 카드를 대면 된다. 짐칸이 따로 없어 짐은 직접 붙잡고 있어야 한다. 기내용 캐리어는 문제없지만 출퇴근 시간에 대형 캐리어 두 개면 빠듯하다.

주요 환승역은 막까산(MRT 블루라인 환승, 수쿰윗·실롬·구시가지 방면)과 파야타이(BTS 수쿰윗 라인 환승, 아속·시암·모칫 방면)다. 수쿰윗 호텔 대부분은 파야타이나 막까산에서 BTS/MRT로 한 정거장만 더 가면 된다.
숙소 앞까지 바가지 없이 가려면 미터 택시다. 입국장 한 층 아래 1층(Level 1) 공식 택시 승강장에서 대기표를 뽑고, 기사가 미터기를 켜는지 확인한다. 요금은 미터 요금 + 공항 할증료 50바트(정액) + 고속도로 톨비(현금 약 70~110바트)다. 수쿰윗·실롬 중심가까지 평소 교통 기준 약 350~500바트, 40~60분이다.
그랩(경쟁 앱 볼트 포함)은 호출 전에 확정 요금을 보여주니 미터기 실랑이가 아예 없다. 장거리 비행 뒤라면 이게 편하다. 시내까지 대략 300~550바트이고, 비·출퇴근 시간·심야 수요에 따라 오른다. 탑승은 터미널 안 표지판을 따라 지정된 차량 호출 승차 구역에서 하며, 공항 이용료는 견적에 이미 들어 있다.
시내버스는 한 푼이라도 아껴야 할 때만 쓸 만하다. 무료 셔틀로 수완나품 버스터미널에 가서 시내 노선을 타면 약 25~35바트지만 60~90분 걸리고 짐 싣기가 어렵다. 시간이 넉넉하고 짐이 가벼울 때가 아니면 건너뛰는 게 낫다.
돈므앙(DMK): A1·A2 버스, SRT 레드라인, 택시
돈므앙에는 터미널에 붙은 공항 급행열차가 없다. 싸게 가려면 버스나 통근열차인데, 둘 다 마지막에 BTS/MRT로 한 번 갈아타야 한다.
기본은 A1·A2 공항버스다. 요금은 30바트 균일이고 차내 차장에게 낸다. 제1터미널 6번 게이트(또는 제2터미널 출구) 밖에서 탑승한다. A1은 BTS 모칫·MRT 짜뚜짝 공원 환승역인 모칫까지, 약 06:00~자정 운행한다. A2는 BTS 환승역인 승리기념탑까지, 약 06:15~23:00 운행한다. 교통 상황에 따라 30~60분 걸리며, 출입문 근처에 짐칸이 있다.
SRT 레드라인 통근열차는 도로 정체를 피할 수 있어 더 빠르다. 돈므앙역은 연결 통로로 터미널과 이어진다. 끄룽텝아피왓(방쓰 그랜드 스테이션)까지 편도 약 33바트(구간별 12~42바트)이고 약 18분이면 도착한다. 열차는 약 05:00부터 자정까지 운행한다. 끄룽텝아피왓에서 MRT 블루라인으로 갈아타 시내로 들어간다. 참고로 2025년 말부터 레드라인에서 EMV 컨택리스 카드를 찍으면 하루 40바트 요금 상한이 적용된다(2026년 11월까지).
미터 택시·그랩은 수완나품과 같은 구조(미터 요금 + 공항 할증료 50바트 + 톨비)이고, 돈므앙이 시내에서 조금 더 가까워 총 약 300~450바트다. 아래층 공식 택시 승강장을 이용하고 미터기를 꼭 켜달라고 하자.
택시·그랩 현실: 미터기, 할증료, 톨게이트비
방콕 공항 택시는 세계 기준으로 싼 편이지만, 처음 타는 사람이 바가지를 피하려면 알아둘 것이 세 가지 있다.

1. 미터기는 무조건 켜게 한다. 공식 승강장에서는 기사가 미터기를 켜야 한다(기본요금 약 35바트). 승강장에 가기 전에 길가에서 "노 미터, 400바트"를 부르는 기사가 있다면 그냥 지나치자. 전형적인 호객 수법이고, 정식 미터 요금이 거의 항상 더 싸다.
2. 공항 할증료 50바트는 정식 요금이다. 두 공항 모두 교통부 규정에 따라 미터 요금에 50바트를 정액으로 더한다. 승강장 안내판에도 적혀 있으니 바가지가 아니다. 하차할 때 합산될 뿐이다.
3. 톨비는 현금으로 따로 낸다. 시내로 가는 고속도로에는 요금소가 1~2곳 있고 합계 약 70~110바트를 지날 때마다 기사에게 현금으로 건넨다. 그래서 미터 요금이 300바트 정도면 총액은 약 400~500바트가 된다. 정상이다.
그랩 vs 택시: 그랩이 항상 저렴한 건 아니다. 한산한 시간대에는 미터 택시가 더 쌀 수 있고, 피크타임엔 그랩이 더 비쌀 수 있다. 그랩이 주는 건 확실성이다. 앱에서 확정된 요금을 보고, 현금 없이 기록이 남는 탑승이라 미터기 실랑이가 없다. 늦은 도착, 여럿이 이동할 때, 태국어를 전혀 못 할 때는 그 안심이 대개 값을 한다. 일반 택시를 탈 수도 있으니 톨비용 현금은 챙겨두자.
막차 시간을 놓쳤다면? 열차 종료 이후 대처법
수완나품의 ARL과 돈므앙의 SRT 레드라인 모두 대략 자정 무렵 운행을 종료하고, A1·A2 버스도 늦은 저녁이면 끊긴다. 그보다 늦게 입국 심사를 마쳤다면 현실적인 선택지는 두 가지뿐이다.
- 미터 택시(추천): 공식 승강장은 24시간 운영한다. 일부 도시와 달리 방콕 공항 택시는 심야 할증이 따로 없어서, 새벽 2시에도 미터 요금 + 50바트 할증료 + 톨게이트비로 시내까지 대략 350~500바트 선이다. 자정 이후에는 도로가 한산해 오히려 가장 빨리 가는 시간대다.
- 그랩·볼트: 24시간 이용 가능하고 확정 요금을 제공한다. 심야·수요 급증 할증이 어느 정도 붙지만, 말이 안 통해 애먹을 일이 없어 피곤할 때 유용하다.
새벽 3시쯤 떨어지는 심야편이라면 할증 붙은 그랩 대신 24시간 공항 카페에서 첫차(약 05:00~05:30)를 기다리는 것도 방법이다. 한두 시간을 쓰는 대신 돈을 꽤 아낀다. 어느 쪽이든 출국 전에 공식 사이트에서 최신 첫차·막차 시간을 확인하자. 시간표는 연중 조금씩 바뀌어서, 이 글에서 가장 달라져 있을 가능성이 큰 정보다.
출발 전에 미리 준비해 둘 것들
조금만 미리 예약해두면 도착이 수월하고 첫날 관광비도 아낀다. 출국 전에 챙길 것들이다.
- 태국 eSIM(TH-ESIM-0001): 그랩을 부르고, SRT 노선도를 보고, 숙소에 연락하려면 내리자마자 데이터가 필요하다. 5G 무제한 eSIM(AIS)은 출국 전에 설치하고 도착하면 개통되며, 자체 추적 데이터 기준(2026년 7월) 하루 약 US$1부터다. 공항 유심 카운터에 줄 설 필요가 없다.
- 마하나콘 스카이워크(TH-ATTR-0003): 짐을 풀었다면 방콕 최고의 루프탑 전망이 ARL/BTS 노선에서 가깝다. 입장권은 약 US$31부터(추적 최저가, 2026년 7월).
- 차오프라야 프린세스 디너 크루즈(TH-EXP-0001): 피곤한 첫날 밤에도 부담 없는 강 위 디너 크루즈로, 약 US$25부터(2026년 7월).
- 담넌사두억·매끌렁 데이투어(TH-TOUR-0001): 수상시장과 기찻길 시장을 하루에 도는 대표 코스로, 호텔 픽업 포함 약 US$26부터(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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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수완나품(BKK)에서 수쿰윗까지 택시비는 얼마인가요?
2026년 기준 미터 택시로 중심가 수쿰윗까지 총 약 350~500바트를 예상하면 된다. 미터 요금(기본요금 약 35바트)에 공항 할증료 50바트 고정, 톨게이트비 약 70~110바트(현금)가 더해진다. 반드시 아래층 공식 승강장을 이용하고 미터기를 켜달라고 하자.
공항에서 그랩이 택시보다 저렴한가요?
항상 그렇지는 않다. 한산한 시간엔 미터 택시가 더 쌀 수 있고, 출퇴근 시간이나 심야 할증 때는 그랩이 더 비쌀 수 있다. 그랩의 장점은 미리 확정되는 요금과 미터기 실랑이 없는 현금 없는 탑승이며, 2026년 7월 기준 방콕 중심가까지 대략 300~550바트다. 늦게 도착하거나 일행이 많을 때는 그 확실성이 대개 값을 한다.
공항철도에 짐을 가지고 탈 수 있나요?
탈 수 있다. 다만 짐칸이 없어 옆에 세워두고 붙잡고 있어야 한다. 기내용 캐리어는 쉽고 대형 캐리어 하나도 괜찮지만, 출퇴근 시간에 대형 두 개면 빠듯하다. ARL은 약 05:30~자정 운행, 15~45바트라 짐이 가볍다면 택시보다 훨씬 경제적이다.
돈므앙(DMK)에서 수완나품(BKK)이나 시내로 어떻게 이동하나요?
돈므앙에서 시내로 가는 가장 저렴한 방법은 A1·A2 버스(30바트, 모칫 또는 승리기념탑행)나 SRT 레드라인(약 33바트, 끄룽텝아피왓까지 약 18분 후 MRT 환승)이다. 돈므앙↔수완나품 공항 간 이동은 교통 상황에 따라 택시·그랩으로 1~2시간(톨비 포함 약 400~600바트)을 잡아야 한다. 연결 항공편이 있다면 시간을 넉넉히 두자.



